효율적인 적금 관리하기 Tip (2배차이의 이자율)

 

 

 

 

 

 

오늘은 효율적인 적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 적금은 1~2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을 정해두고 매달 돈을 적립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매달 넣는 적금방식은 만기일자에 가까워질수록 입금하는 돈에 대한 이자는 낮아진다

 

쉽게 설명해보자면

1년에 2%금리의 적금을 만들고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첫달에 넣은 금액은 12개월동안 적금통장에 머물게 되므로 위 2%의 금리를 모두 적용 받는다

하지만 두번째달부터 넣는 금액은 만기까지 11개월을 통장에 머물게 되는것이므로 11개월분의 이자만 발생한다. 마지막달에 넣는 금액에 대해서는 1개월분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매달 적금을 새로만들어서 첫달만 넣는 방식을 활용하면 12개월분의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물론 매달 꼭 입금해야하는 정기적금의 경우는 이러한 방식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자유적금을 만들어서 해보도록 하자

 

실제로 동일한 조건에서 방식만 다르게 적금을 할 경우 이자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보자

 

1. 1년, 금리2%, 매달 100,000원 (적금통장 하나에 매달 적금하는 방식)

   

	금액	기간	금리	이자
1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2개월	100,000	11/12	(2 * 0.01)	1,833
3개월	100,000	10/12	(2 * 0.01)	1,666
4개월	100,000	9/12	(2 * 0.01)	1,500
5개월	100,000	8/12	(2 * 0.01)	1,333
6개월	100,000	7/12	(2 * 0.01)	1,166
7개월	100,000	6/12	(2 * 0.01)	1,000
8개월	100,000	5/12	(2 * 0.01)	833
9개월	100,000	4/12	(2 * 0.01)	666
10개월	100,000	3/12	(2 * 0.01)	500
11개월	100,000	2/12	(2 * 0.01)	333
12개월	100,000	1/12	(2 * 0.01)	166
합   계	1,200,000	12개월	2%	12,996

※ 소수점을 제외하고 계산했으므로 실제 이자와 몇십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 세전 이자임 

 

매달 10만원을 동일하게 넣었지만 첫달에 넣은 금액에 대해서만 온전한 이자가 계산이 된다

마지막달을 보시면 첫달과 동일한 10만원을 넣었지만 결과적으로는 1개월만 넣어두게 되는꼴이라서 한달치 이자만 발생한다

 

 

2. 1년, 금리2%, 매달 100,000원 (매달 적금을 신규로 개설하여 첫달에만 입금하는 방식)

 

	금액	기간	금리	이자
1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2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3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4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5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6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7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8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9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10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11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12개월	100,000	12/12	(2 * 0.01)	2,000
합  계	1,200,000	12개월	2%	24,000

※ 소수점을 제외하고 계산했으므로 실제 이자와 몇십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 세전 이자임 

 

매달 새로운 적금(자유적금)을 만들어 첫달만 10만원을 넣고 그 뒤로는 만기까지 그대로 두는 방식으로 12개월의 기간을 모두 적용받기 때문에 이자의 변함이 없다.

 

이렇게 같은 조건에서의 적금을 하는데 적금방식에 변화만 줘도 발생하는 이자는 대략 두배의 차이가 발생한다.  물론 적금의 경우 매달 입금 가능한 최대한도액이 정해져 있으므로 소액일 경우에는 위 방식으로 적금을 하면 좋고 고액일 경우는 예금으로 하는것이 좋다